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7일 만에 2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가 연일 급증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신규 확진자 집계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결과, 어제 신규 확진자 수는 195명입니다.
전날보다 72명이 줄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 아래로 내려온 것은 17일 만입니다.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이후 21일째 세 자릿수로 집계되고 있지만, 4백 명이 넘었던 지난달 27일을 정점으로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국내 발생은 188명, 해외 유입은 7명입니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환자를 보면 서울 69명, 경기 64명, 인천 15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48명이 추가됐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선 울산과 충남에서 가장 많은데 각각 7명씩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어 광주 6명, 전남 5명 순이었고, 세종과 전북, 경북, 경남, 제주 등 5곳은 신규 확진자가 없었습니다.
해외 유입은 검역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에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새로 격리 해제된 사람은 173명이고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19명이 더 늘었습니다.
특히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하루 새 31명이 늘어 154명이 됐습니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사망자는 3명 더 늘어나 누적 사망자 수는 329명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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