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발생 158명, 해외 유입 10명 신규 확진
수도권 112명…서울 51·경기 47·인천 14
부산 10, 광주 8, 경남 8, 대구 5, 충남 4 신규 확진
강원 3, 대전·충북·전북 각 2, 울산·제주 각 1 신규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산발적 집단감염이 전국 일상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어 불안한 상황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시창 기자!
신규 확진자 집계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결과, 어제 신규 확진자 수는 168명입니다.
전날보다 30명이 줄어 사흘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이후 20일 넘게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4백 명이 넘었던 지난달 27일을 정점으로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감염경로를 모르는 환자 비율도 연일 20%를 웃돌고,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도 증가세여서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은 158명, 해외 유입은 10명입니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환자는 서울 51명, 경기 47명, 인천 14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12명이 추가됐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선 부산이 10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광주와 경남이 각각 8명, 대구 5명, 충남 4명 순이었습니다.
세종과 전남, 경북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해외 유입은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에서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사람은 226명이고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60명이 줄었습니다.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159명으로 하루 새 2명이 늘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연일 최다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2명 더 늘어나 누적 사망자 수는 333명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양시창[
[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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