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 관리 부실로 최악 물난리"…섬진강권 5개 지역 단체장 성명
섬진강권 5개 지역 기초자치단체장이 최근 침수 사태는 댐 관리 실패가 불러온 참사라고 지적했습니다.
전남 곡성·구례군, 전북 남원시와 임실·순창군은 단체장 일동 명의의 성명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단체장들은 "집중호우가 예보됐는데도 선제 방류를 하지 않고 섬진강 수위가 높아진 8일 오전에야 긴급 방류를 해, 섬진강댐 하류 지역 주민은 사상 최악의 물난리를 겪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수자원공사 등 댐 관리 기관은 책임 있는 답변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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