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조원짜리 해상차단벽도 무용지물?…伊베네치아 물난리
연합뉴스TV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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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조원짜리 해상차단벽도 무용지물?…伊베네치아 물난리
이탈리아 수상도시 베네치아가 높은 조수로 물바다가 됐습니다.
현지시간 8일 베네치아에 140㎝가 넘는 조수가 밀어닥쳐 도시 곳곳이 침수됐습니다.
베네치아의 랜드마크인 산마르코광장도 성인의 무릎까지 바닷물이 들어차며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이탈리아 정부가 60억 유로, 우리 돈 약 8조 원을 들여 만든 홍수 예방시스템이 적시에 가동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당국이 규정과 매뉴얼에 얽매여 방비를 소홀히 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이탈리아 수상도시 베네치아가 높은 조수로 물바다가 됐습니다.
현지시간 8일 베네치아에 140㎝가 넘는 조수가 밀어닥쳐 도시 곳곳이 침수됐습니다.
베네치아의 랜드마크인 산마르코광장도 성인의 무릎까지 바닷물이 들어차며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이탈리아 정부가 60억 유로, 우리 돈 약 8조 원을 들여 만든 홍수 예방시스템이 적시에 가동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당국이 규정과 매뉴얼에 얽매여 방비를 소홀히 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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