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베네치아 영화제 심사위원장 위촉
봉준호 감독이 한국 감독으론 최초로 제 78회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장에 위촉됐습니다.
봉 감독은 심사위원장 제안을 수락하며 "베네치아 영화제의 오랜 역사와 아름다운 영화의 전통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봉 감독은 7명의 심사위원단과 함께 최우수작품상인 황금사자상을 포함해 주요 경쟁부문 수상작을 결정하게 됩니다.
칸, 베를린과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베네치아 영화제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