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최동석·박지윤 아나운서 부부, 부산서 역주행 트럭에 사고 外
이 시각,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끌고 있는 기사는 뭘까요?
라이브투데이, 핫클릭 첫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최동석·박지윤 아나운서, 역주행 트럭에 사고
최동석 KBS 아나운서와 아내인 방송인 박지윤 씨 가족이 탄 차량이 고속도로에서 역주행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어젯밤(27일) 부산 금정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7㎞ 지점 부근에서 49살 A씨가 몰던 2.5톤 트럭이 역주행하다가 정방향으로 달려오던 최 씨의 볼보 승용차와 정면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최 씨와 박 씨를 포함한 가족 4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이용수 기자회견 배후설' 김어준 경찰 조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에 배후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가 고발당한 방송인 김어준씨가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어제(27일) 김씨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5월 이용수 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이 열린 다음날 tbs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할머니가 직접 기자회견 문서를 쓰지 않은 게 명백하다"는 취지로 발언했습니다.
이에 시민단체인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김씨 발언이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며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 "가습기살균제 관련 사망 1만4천명 추정"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1994년부터 2011년까지 가습기살균제 사용자 중 간질성 폐 질환 등 관련 질병을 진단받고 사망한 사람이 약 1만4천명으로 추산됐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가습기살균제 관련 사망자로 정부에 접수된 인원은 1,553명으로, 이번 연구에서 추산한 전체 사망자의 1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참위 관계자는 실제 사망인원은 더 많을 수 있다며 정부 차원의 후속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전국 만19∼69세 성인남녀 1만5,47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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