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광지원 첫날 최다 코로나 확진…아베, 올림픽 준비 박차

MBN News 202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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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일본에서 국내 관광 지원 사업인 '고투 트래블'이 시작된 어제 확진자가 795명이나 나왔습니다.
일본 내 하루 최다 코로나 확진 기록인데, 상황이 이런데도 아베 총리는 내년으로 연기된 도쿄올림픽 참가 선수와 관계자의 입국을 허용하는 조치를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지금 같은 상황이라면 올림픽을 취소해야 할 텐데요.
박통일 기자입니다.


【 기자 】
일본 정부가 여행 비용의 절반을 쿠폰으로 보전해주는 관광 장려책 '고투 트래블'이 어제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내수를 여행으로 살리겠다는 의도인데, 공교롭게도 이날 하루 일본 전역에서 79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긴급사태가 선언됐던 4월 11일, 기존 하루 최다인 720명을 훌쩍 넘어선 기록입니다.

도쿄에서만 238명의 확진자가 나오며 누적 확진자는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 인터뷰 : 고이케 유리코 / 일본 도쿄도지사
- "다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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