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새 정강정책에 "산업화·민주화 정신 계승"
미래통합당이 새 정강정책에 산업화와 민주화 정신을 모두 계승한다는 내용을 담기로 했습니다.
김병민 통합당 정강정책 개정특위 위원장은 "새 정강정책 초안에는 새마을운동 등 산업화 세대의 '조국 근대화 정신'과 현대사의 '민주화운동 정신'을 이어간다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는 이념에 따른 정치권의 소모적 역사 논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2월 제정된 통합당 정강정책에는 민주화운동 관련 내용은 담기지 않았습니다.
통합당의 새 정강정책 초안은 의원총회에서 의견 수렴 뒤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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