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성수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성동구는 확진자는 행당1동에 사는 학생으로, 지난 8일 등교했고 10일부터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성동구 보건소는 학교 안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2학년과 3학년 학생들과 교직원 등 4백 명가량을 검사했다며 나머지 30여 명도 추가로 검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확진 학생은 최근 며칠 동안 스터디 카페에도 여러 차례 들른 것으로 나타나 방역 당국은 해당 업소에 대해 소독 작업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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