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초선 의원 10명 중 3명은 다주택자고, 상위 10%의 부동산 재산은 1인 평균 58억 원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늘(16일) 21대 국회의원들이 지난 3월 후보 출마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부동산을 분석한 결과, 초선 151명 가운데 27.8%인 42명이 다주택자였다고 밝혔습니다.
3채 이상 주택을 가졌다고 신고한 의원은 7명이었고, 상위 10%에 해당하는 15명의 신고 금액은 모두 873억 원으로 한 사람이 평균 58억2천만 원어치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초선 의원들이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보유한 주택 173채 가운데 68.8%인 119채는 수도권에 있었고, 서울 강남 4구에 주택이 있는 의원은 22명이었습니다.
경실련은 국회가 공직자의 투명한 재산 공개와 집값 안정에 앞장서려면 공시지가가 아닌 실거래가로 부동산을 신고하고, 다주택 의원들은 국토교통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원회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에는 총선 이후 매각된 재산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나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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