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 수사와 관련해 옳고 그름의 본질을 두고 장관과 검찰총장 간의 갈등이라거나 갈등의 봉합이라고 표현하는 건 옳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추 장관은 오늘 자신의 SNS에 언론과 정치권은 장관과 총장의 갈등으로 구도를 잡고 승부에 내기를 걸었지만 그것은 자신의 관심 밖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독립적 수사본부 구성을 두고 벌어진 공방에 대해서도 타협이나 흥정의 대상이 아니라며, 언론과 대검의 소설 쓰기는 지양되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법무부 입장문이 사전에 유출됐다는 논란에 대해서도 오해할 만한 점이 없다면서 언론이 오보를 지속한다면 상응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하기도 했는데요.
추 장관이 검언 유착 의혹 수사에 어떤 장애물도, 성역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관련 수사는 다시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당장 의혹의 당사자인 전 채널A 기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와 함께,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소환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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