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가 미국 전역에 재확산하는 와중에 학교 정상화를 위해 주지사들을 압박하겠다며 가을 학기 개학을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7일 백악관에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가 참석한 가운데 행정부, 학교 관계자 등과 함께 '학교의 안전한 재개를 위한 국가적 대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을에 빠르고 아름답게 개학하길 원한다"며 "끔찍한 질병이지만 젊은 사람들은 이례적으로 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일부 인사들이 정치적 이유로 학교를 폐쇄상태로 두길 원한다며 "학교를 열기 위해 주지사와 다른 모든 이들을 매우 많이 압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하버드대가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한 데 대해선 "어리석은 일"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부인 멜라니아도 "아이들이 학교 밖에 있을 때는 교실에서의 시간 이상을 그리워한다며 친구들의 웃음소리와 선생님으로부터의 배움, 휴식과 놀이의 즐거움을 그리워한다"고 말했습니다.
학교 정상화는 기업이나 보수 단체들이 부모의 직장 복귀와 미국 경제 부활을 위해 중요하다며 요구해온 사항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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