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경제위기 극복과 코로나19 이후 대비를 위한 3차 추경예산을 확정했습니다.
특히 '비대면 분야'의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사업자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원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의 3차 추경 예산은 모두 3조 6천억 원.
특히 국회 심사에서 청년 창업과 소상공인 지원 부분이 집중적으로 늘었습니다.
비대면 분야 청년창업 아이디어 발굴 지원과 예비창업자 대상 바우처 등의 사업 예산이 모두 103억 원 증액됐습니다.
특히 20억 원이 신규 투입되는 비대면 분야 아이디어 발굴은 경진대회를 열어 총 30개 팀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백만 원 한도에서 창업 기업의 세무와 회계, 기술보호를 돕는 서비스 바우처 사업도 확대됩니다.
소상공인 대출 보증 확대를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도 8백억 원이 더 투입됩니다.
[강성천 /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 이에 따라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여력이 상당 부분 보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재확산 등 우려에 따라서 기술신용보증기금 출연 증액으로 코로나19 특례보증 등 신규로 6,000억 원을 보증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전통시장에는 상인을 돕기 위한 디지털 매니저가 파견됩니다.
디지털 매니저는 전통시장 38곳에서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온라인 쇼핑과 라이브 커머스 진출을 돕게 됩니다.
이밖에 도시재생과 연계해 창업생태계 기반을 만드는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을 위한 설계비도 이번 추경안에 포함됐습니다.
YTN 이지은[
[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00706180137614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