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코로나19 수도권·광주·대전 중심 확산세…해외유입도 증가

연합뉴스TV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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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브] 코로나19 수도권·광주·대전 중심 확산세…해외유입도 증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새 43명 발생했습니다.

지역감염이 23명, 해외유입이 20명입니다.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 광주 등 전국적인 확산세가 지속돼 방역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어서 오세요.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째 4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역 곳곳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고, 대전과 광주에서도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추세가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수도권 교회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데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1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이 감염원을 찾고 있는데, 대다수가 광주 동구 광륵사와 연관성이 있다는 추정이 제기되지 않았습니까?

광주시에 따르면 확진자 3명이 이달 25일께 광주 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만났습니다. 이곳은 다단계 영업을 관리하는 곳이라고 전해졌어요. 지역사회 감염의 새로운 연결고리가 될 수도 있겠네요?

문제는 최초 감염원부터 전파경로까지 오리무중이라는 점이죠. 첫 감염원으로 추정되는 광주 34번 환자 역시 감염 확산 위험 지역도 방문하지 않았고 해외 체류 이력도 없는데, 지역 내 무증상 전파자가 상당수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어떻게 보세요?

정부가 종교시설을 고위험시설로 지정할지, 곧 종교 관련 방역 정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종교시설 전반에 대해 고위험시설로 지정하는 데 대해선 고민도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종교시설에 대한 실효성 있는 방역 강화 방안 뭐가 있을까요?

이런 가운데 대전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 확진 환자가 처음 발생했습니다. 중학생 자녀는 원격수업으로 등교하지 않았지만, 초등생 자녀는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등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형제 모두 6개 학원에 등원했다고 하죠. 등교수업 방안 조정이 필요해 보이는데, 어떻게 보세요?

경기도 의왕의 한 산후조리원에선 간호조무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간호조무사는 22명의 환자가 나온 안양 주영광교회 신도로 드러났죠. 교회 감염이 산후조리원까지 이어질까 걱정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대학등록금 반환 논쟁이 뜨겁습니다. 대학생들은 등록금 환불을 요구하고 있지만, 대학가는 난색을 표하고 있죠. 등록금 반환을 위한 재정 여력이 없다는 건데요. 이에 따라 교육부가 재정실사에 착수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한국인 수백 명이 파견된 이라크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 노동자 1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세로 숨졌습니다. 이라크에는 치료 시설은 고사하고 병상 확보도 어려워 추가 감염사례가 나오면 대처가 쉽지 않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감염되면 치료는 어떻게 이뤄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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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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