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7명 추가…187명
서울 강서구 SJ투자콜센터 관련 추가 확진자 3명
60대 여성 콜센터 직원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
리치웨이 방문 뒤 사망한 남성 접촉한 60대 여성도 확진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발 감염이 계속해서 퍼지며 관련 확진자는 187명으로 늘었습니다.
도봉구 노인요양보호시설 관련 감염도 계속 확산하면서 학교나 종교시설 등 주변 시설로의 전파가 우려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현우 기자!
우선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늘었다는데 추가 확진 발생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지금까지 파악된 서울 관악구 소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최소 187명입니다.
방역당국이 어제 발표한 180명에서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이 서울 강서구에 있는 SJ투자콜센터 관련 감염 사례입니다.
1차에서는 음성이 나왔던 콜센터 근무자 미추홀구 거주 60대 여성이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n차 감염 사례도 이어졌는데, 리치웨이를 직접 방문한 뒤 사망한 80대 남성과 함께 살던 60대 여성도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그제(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천 제일고등학교 교사 역시 리치웨이 관련 확진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교사는 지난 5일 프린서플 어학원 확진자들과 같은 시간대에 강남구 소재 주점에 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리치웨이 관련 감염 사례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확진자 187명 중 146명이 n차 감염 사례입니다.
대전 지역 방문판매업체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6명 추가돼 24명으로 늘었습니다.
대전시는 관내 소규모 카페와 충남 공주시에 있는 찜질방에서 신규 확진 사례가 나왔다고 밝혔고 서울시에서도 가족 간 n차 감염이 이어졌습니다.
지금 정 기자가 나가 있는 요양보호시설 관련 확진자가 늘었다면서요?
[기자]
지금까지 성심 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는 최소 40명입니다.
이전에 음성 판정이 나왔던 자가격리자를 재검사했는데 시설 직원 1명, 그리고 요양보호시설 직원의 가족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확진자가 계속 나오면서 지역 사회 감염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18일) 새로 확진된 요양보호시설 직원인 50대 여성은 지난 1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는데도 언니를 자택에서 만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619163720812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