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요양시설 감염 확산 우려...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183명 / YTN

YTN news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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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노인요양보호시설 관련 확진자 최소 40명
음성판정 나왔던 자가격리자 재검사…2명 추가 양성 판정
요양시설 관련 확진 늘면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
요양시설 직원 확진자, 자가격리 중 자택에서 가족 만나


도봉구 노인요양보호시설 관련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면서 학교나 종교시설 등 주변 시설로의 전파가 우려됩니다.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발 감염도 계속해서 퍼지며 관련 확진자는 183명으로 늘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현우 기자!

지금 정 기자가 나가 있는 요양보호시설 관련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성심 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는 최소 40명입니다.

이전에 음성 판정이 나왔던 자가격리자를 재검사했는데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시설 직원이 1명, 그리고 요양보호시설 직원의 가족이 신규 확진 사례로 추가된 겁니다.

확진자가 계속 나오면서 지역 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18일) 새로 확진된 요양보호시설 직원인 50대 여성은 지난 1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는데도 언니를 자택에서 만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직원의 언니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외손자는 도봉구 창4동 '한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 당국은 어린이집을 방역을 완료했고 외손자와 가족들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그제 확진 판정을 받은 60살 남성도 지난 14일 자가격리 중이었는데 도봉구에 있는 창4동 성당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남성은 치매 증상이 있어 자가격리 중이라는 사실을 잊고 성당에 갔던 것으로 역학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확진자는 무증상 상태로 성당을 다녀갔지만, 감염을 우려한 보건당국은 시설을 폐쇄 조치했습니다.

또 확진된 데이케어센터 근무자의 딸이 도봉구 방학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일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학교는 어제부터 등교를 정지했습니다.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도 추가되고 있다는데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지금까지 파악된 서울 관악구 소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최소 183명입니다.

조금 전 서울시가 발표한 수치인데요.

SJ투자콜센터 확진자와 접촉한 50대 여성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콜센터 직원이 지난 7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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