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 20대 여성 확진…강남 프린서플 어학원 관련
서초구 거주 강남 유흥업소 직원도 리치웨이 관련 감염 추정
서울에서 60대 이상 확진자 늘어…추가 확산 우려
도봉구 2명 포함 확진자 3명 모두 70대…최소 22명 감염
서울 관악구의 방문판매업체와 관련해 산발적인 코로나19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치명률이 높은 고령층 환자가 많아 걱정스러운데, 서울 도봉구 노인요양시설과 관련한 3차 감염 추정 사례도 나왔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나혜인 기자!
그곳 방문판매업체와 관련해 감염 사례가 꾸준히 나오고 있죠?
[기자]
증가세는 점차 누그러지고 있지만 지자체에서 산발적으로 계속 확진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먼저 오늘 오전 경기도 안양에 사는 2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서울 강남구 프린서플 어학원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어학원은 이곳 리치웨이 확진자의 접촉자가 다녀간 뒤 이른바 'n차 감염'이 잇따른 곳입니다.
또 오전에 전해드렸듯 서울 서초구에 사는 강남 유흥업소 직원 확진자도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밖에도 치명률이 높은 고령층의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오전 서울 동작구에서 리치웨이 확진자와 접촉한 70대 여성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이곳 방문판매업체와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최소 172명으로 추정되는데, 새로 나온 환자 동선에 따라 추가 확산이 여전히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서울 도봉구의 노인요양시설 성심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해서도 3차 감염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나왔는데요.
경기도 수원에 사는 7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도봉구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를 거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오전에 도봉구에서 70대 노인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도 최소 22명까지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앞에서 YTN 나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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