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비대면·디지털 가속화…'포스트 코로나' 일상 변화

연합뉴스TV 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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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비대면·디지털 가속화…'포스트 코로나' 일상 변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반에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디지털 혁신 또한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정부에선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한국형 뉴딜사업을 시행, 특히 디지털 뉴딜을 통한 경기진작과 신산업 육성을 꾀하고 있는데요.

포스트 코로나 이후 오게 될 디지털 시대는 어떠할까요.

고삼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모시고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정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대응과제로 한국판 뉴딜을 구상, 2025년까지 총 76조 원을 투자해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중에서 디지털 뉴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정책인가요?

우리나라 경기부양책의 답은 정부주도의 '디지털 뉴딜'에 있다 말씀하신 바가 있습니다. 디지털 뉴딜에 있어 정부가 관리자가 아닌 해결사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렇다면 한국형 디지털 뉴딜의 핵심 전략, 잘 수립되었다 보시나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해 각국 정부는 경기부양책의 주요 부분으로 디지털 뉴딜에 관심을 쏟고 있다던데 국제사회에서 디지털 뉴딜에 가지는 관심도는 어떠한가요? 디지털 뉴딜 이후 우리 일상은 어떻게 달라지게 될지도 궁금한데요?

그런데 일각에서는 디지털 뉴딜이 코로나19 이전에 발표됐던 기존 대책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정된 재원으로 인한 재정 건전성 문제와 기존 사업과의 중첩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정부가 어떻게 고심해야할까요?

잠시 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8,324억원 규모의 디지털 뉴딜 사업설명회를 개최합니다. 디지털 뉴딜이 단기 경기회복에 그치지 않고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생각하시나요? 또 단기적 전략과 중장기적인 전략은 각각 어떻게 세워야할까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대비책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꼭 언급되는 키워드, 바로 '언택트' 문화입니다.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면 우리 생활과 문화는 어떻게 변화하게 될까요? 앞으로 언택트 문화 확산이 어떤 기회가 될 거라 보시나요?

코로나19가 '1차 충격'이었다면, 향후 디지털 전환의 속도와 범위는 2차 충격으로 다가올거란 이야기도 있습니다. 현재도 디지털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은 배송서비스 이용이나 디지털 관련 활동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디지털 격차 해소 대책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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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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