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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SNS] 용혜인 "선거제도 개혁 필요하지만 통합당 방향은 틀려" 外

연합뉴스TV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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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SNS] 용혜인 "선거제도 개혁 필요하지만 통합당 방향은 틀려" 外

SNS로 살펴보는 정치의 흐름, 여의도 SNS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은 우리 정부가 "무급휴직 중인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됐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조 의원은 "주한미군이 지난 4월 1일 한미 간 방위비 분담금 협상 미타결을 이유로 주한미군 내 전체 한국인 근로자의 절반가량인, 4천 여 명을 무급휴직 시킨 바 있다."고 설명한 후 "정부여당이 미국 측과 합의를 도출해 급여를 직접 지원하는 방안을 이끌어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합의로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들은 이달 15일부터 다시 일터로 돌아갈 수 있게 됐는데요.

하지만 한미 간 방위비 협상 교착은 장기화하고 있습니다.

조 의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국가안보에는 공백이 생기지 않아야 한다."며 "한미 간 분담금 협상의 조속한 체결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일 미래통합당 초선 비례대표 의원 전원이 '연동형 비례대표제폐지법'을 공동 발의 했는데요.

이에 대해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선거제도 개혁은 필요하나, 미래통합당의 방향은 틀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연동형비례대표제는 국민들의 표를 사표 없이 국회 의석수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라면서 "이 제도를 폐지하겠다는 통합당은 국민의 표가 사표가 되든 말든 상관없다는 것이냐."고 지적했습니다.

또 용 의원은 연동형비례대표제가 게임의 룰을 파괴한 제도라 표현한 통합당 전주혜 의원의 말을 인용하면서 "선거제도는 게임의 룰이 아니라 민주주의 원칙에 대한 것이다.

통합당이 선거법 개정을 정말 생각한다면 민주주의 원칙에 대한 논의를 나서길 바란다"고 꼬집었습니다.

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 "북한 특수부대가 5·18민주화운동에 투입되었다는 한 탈북자의 주장에 사법부가 유죄 판결을 내렸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광주 시민과 탈북활동가를 모략한 지만원 씨도 더 늦기 전에 국민에게 사과해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통합당은 지만원 괴담과 단절하지 않아 치명적 타격을 입었다"며 최근 사전투표 의혹을 주장하는 세력을 제2의 지만원 괴담이라 칭하며 경계했는데요.

그러면서 통합당의 쇄신을 위해 "당내 괴담세력과 명확한 단절을 선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S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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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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