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SNS] 하태경 "민경욱 출당시켜야…괴담 정당으로 희화화" 外

연합뉴스TV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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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SNS] 하태경 "민경욱 출당시켜야…괴담 정당으로 희화화" 外

SNS로 살펴보는 정치의 흐름, 여의도 SNS입니다.

지난 4·15총선 사전투표 조작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이 이번에는 총선에 중국 해커가 개입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는데요.

이에 대해 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이 "민 의원 때문에 통합당이 괴담 정당으로 희화화되고 있다"며 "민 의원은 정말 부정선거의혹이 있다고 생각하면 법원의 재검표 결과를 기다리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통합당은 지난 총선에서 매서운 심판을 받았고, 아프고 괴롭지만 그건 국민의 선택이었다"면서 "다시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 뼈를 깎는 마음으로 혁신과 노력을 기울여도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민 의원의 궤변이 당을 분열시키고 혁신을 방해한다."면서 "통합당은 민경욱 의원을 출당시켜야 된다"고 촉구했습니다.

다음 SNS입니다.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SNS에 김상희 의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국회부의장으로 단독 출마한 김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축하하고 왔다"고 전했는데요.

이번 총선을 통해 4선 고지에 오른 김상희 의원은 헌정 사상 첫 여성 국회부의장으로 추대됐죠.

김 당선인은 "여성이 유리천장을 깨고 올라가는 모습을 항상 보고 싶어 하시던 어머니께서 보셨다면 크게 기뻐하셨을 텐데, 이 모습을 보지 못하고 가신 것이 아쉽다."며 고 이희호 여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했습니다.

마지막 SNS 보시죠.

더불어민주당 제2의 위성비례정당을 자처하며 창당한 열린민주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여전히 선을 긋고 있는데요.

열린민주당 김진애 원내대표가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예방 일정이 아직 안 잡히고, 이해찬 당대표와 최강욱 당대표의 회동 일정도 안 잡혀서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러다 다음 주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예방부터 해야 될지도 모르겠다."며 "공식 만남이 필요하지 않겠나? 열린민주당은 기다릴 뿐"이라고 서운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S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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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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