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SNS] 김진표 "발포명령자 밝히는 것 포함 모든 진상 규명되길" 外
SNS로 살펴보는 정치의 흐름, 여의도 SNS입니다.
미래통합당 이명수 의원이 SNS를 통해 스승의 날을 기념했습니다.
"스승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되새기기 위해 우리나라 문화와 교육 발전에 가장 큰 업적 남긴 세종대왕의 탄신일, 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지정했다"고 설명하며 "스승이 세종대왕처럼 존경받는 시대 됐으면 하는 바람 담아 이날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대한민국 모든 훌륭한 은사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총선서 그린뉴딜 경제를 공약으로 제시했던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이 그린뉴딜 관련 4개 부처 합동 보고를 지시했다"며 "대통령이 그린뉴딜에 주목하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심 대표는 "지구가 마주한 가장 중대한 위기는 바로 기후변화"라며 "그린뉴딜의 핵심취지는 기후 위기 극복과 불평등을 해소하는 탈탄소사회로의 경제대전환"이라고 설명했는데요.
그러면서 "코로나19는 기후 위기로 인해 발생할 수많은 재난의 예고편이다. 탈탄소사회로의 경제대전환에 조속하게 돌입하지 않으면 재난은 반복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반복되는 재난 앞에서는 일자리도, 경제도 살아날 수 없다"며 "21세기 뉴딜은 그린뉴딜이어야만 하는 이유"라고 주장했습니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 SNS입니다.
"어제 광주를 방문해 5·18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전일빌딩도 둘러봤다"고 전하며 "전일빌딩은 40년 전 계엄군이 발포한 245개의 총탄자국을 선명하게 간직하고 있다. 광주에 오면 꼭 한번 다녀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 위한 특별법'이 제정된 지 2년 2개월, '5·18조사위'가 구성된 지 4개월여 만에 5·18진상조사위원장이 '조사개시'를 선언했다"고 밝히며 "발포명령자를 밝히는 것을 포함해 모든 진상이 규명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17년,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 위한 특별법' 제정을 놓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벌였는데요.
당시 김 의원이 친전을 통해 여야를 설득했고, 해당 법안은 2018년에 국회를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S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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