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조작을 주장하며 유출된 투표용지를 공개해 논란을 빚은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이 오늘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민 의원은 투표용지 유출과 관련해 제보자를 밝히면 본인이 처벌받을 수 있다며 말을 아꼈는데요.
출석에 앞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연 민 의원은 통합당 지도부를 향해 도와주거나 아니면 방해는 하지 말라며 불편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통계청장을 지낸 유경준 미래통합당 당선인은 민 의원이 부정선거 근거로 인용한 미국의 월터 미베인 교수의 논문은 통계학적 오류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현재 민 의원의 투표용지 공개와 관련해 의정부지검이 수사를 벌이고 있는데요.
민 의원은 SNS에 자신이 구속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검찰 수사 상황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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