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발 확진 206명...돌잔치 1살 여아도 감염 / YTN

YTN news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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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돌잔치에서 1살 여아와 가족 등 3명 확진
인천서 확진된 고3 가족도 감염…부모·동생 양성 판정
인천 ’거짓말’ 학원 강사 발 확진자 34명으로 늘어
영등포 직업전문학교, 전수검사 653명 가운데 494명 음성


이태원 클럽에 갔던 인천 강사와 관련한 확진자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오늘은 돌잔치를 했던 1살 아기와 그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수는 206명으로 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정현우 기자!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늘어났다고요?

[기자]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지금까지 파악된 확진자 수는 모두 206명입니다.

방역 당국이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한 수치보다 5명이 더 늘었는데요.

오늘 신규 확진자 가운데 돌잔치를 열었던 가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1살 여아도 포함됐습니다.

앞서 동선을 속여 물의를 빚은 인천 강사로부터 제자들이 감염됐는데, 제자들이 다녀온 탑코인노래방과 관련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코인노래방을 다녀간 40대 택시기사가 지난 10일, 부업으로 사진 촬영을 하러 경기 부천시에 있는 뷔페식당 돌잔치에 참석했다가 감염이 퍼진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입니다.

또 같은 코인노래방을 방문했다가 어제 확진된 인천의 두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어머니와 초등학생인 동생, 그리고 조금 전 그 아버지까지도 확진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인천 부평구 삼산동에서는 50대 남성이, 남동구에선 20대 남성이 클럽을 다녀온 확진자들의 동선에 있다가 검사를 받고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인천 학원 강사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3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인천시는 비말 감염을 우려해 오늘부터 노래연습장에 대해 집합금지 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는데요.

코인노래방은 모든 시민이 집합 금지 대상이고 일반 노래연습장은 미성년자만 출입 금지 대상이 됩니다.

정부는 해당 명령을 전국으로 확대할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나온 추가 확진된 환자의 경우 지난 18일에 강서구에서 확진된 40대 남성이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관련 환자로 재분류 됐습니다.

또 서울시는 학생 확진자가 나온 영등포구에 있는 직업전문학교 구성원에 대해 전수검사를 하고 있는데 대상자 653명 가운데 49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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