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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확진자 102명...방역당국 "시간과의 싸움" / YTN

YTN news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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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관련 환자 102명 (중대본, 오늘 낮 12시 기준)
어제까지 93명, 오늘 오전 9명 추가돼
서울 64명, 경기 23명, 인천 7명…수도권이 대부분


오늘 낮 12시까지 방역 당국이 공식 집계한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환자 수가 102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번 집단감염이 조용한 지역사회 전파에서 시작됐을 수 있지만 접촉자를 90% 이상 찾아내면 억제할 수 있다며 결국,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이태원 클럽 관련 환자가 백 명을 넘어섰군요?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오늘 정오까지 집계한 결과를 보면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모두 102명입니다.

어제까지는 93명이었는데, 오전 중 9명이 더 는 겁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64명, 경기 23명, 인천이 7명입니다.

충북도 5명, 전북과 부산, 제주에서 각각 1명씩이 나왔습니다.

이 가운데 이태원 클럽을 직접 다녀온 사람이 73명, 2차로 감염된 경우가 29명으로 30%에 육박했습니다.

성별은 남성 92명, 여성이 10명이었습니다.

연령대로 보면 20대가 67명, 30대 23명, 40·50대가 각각 4명, 19살 이하 3명, 그리고 60대 이상이 1명이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아직 3차 감염은 보고되지 않았지만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증 환자도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태원 클럽 관련 진단 검사가 대거 진행되고 있어 확진자 수는 더 늘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평소 4~5천 건 수준이던 검사가 어제는 만 2천여 건으로 증가했다는 겁니다.

이 가운데 이태원 클럽 관련이 어제 7천여 건, 누적으로는 만 건이 넘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번 이태원 집단감염이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밝혔죠?

어떤 이유에선가요?

[기자]
방역 당국은 이번 사례가 용인 66번 환자를 시작으로 모두 연결된다면 다행이지만, 다른 연결고리를 통해 진행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용인 환자와 같은 지난 2일 증상이 나타난 사례가 있고, 동선이 겹치지 않는 환자도 나왔기 때문인데요.

이미 지역사회에서 조용한 전파가 된 뒤, 이태원 클럽에서 발견됐다면 최악의 상황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이른 시일 안에 90% 이상의 접촉자를 추적해 찾아내면 억제할 수 있다며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클럽 방문자에 대한 소재확인도 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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