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최대 확산지인 뉴욕주가 이번 주말부터 일부 지역에 대해 부분적, 제한적 경제 정상화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앤드루 쿠모오 뉴욕주지사는 현지 시각 11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주말에 뉴욕주 북부의 여러 지역에 대해 부분적인 재개장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일부 지역은 오늘이라도 준비가 돼 있다"면서 핑거 레이크, '모호크 밸리', '서던 티어' 지역은 재개장에 필요한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욕주는 지난 3월 22일부터 주민들에게 외출 금지 권고와 함께 '비필수 사업장'에 100% 재택근무를 하도록 하는 제한 조치를 시작했으며 오는 15일까지 연장된 상태입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앞서 지난 4일 제한조치 정상화 조건으로 7개 조건과 업종별 4단계 정상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뉴욕주는 최근 신규 입원자 수가 지난 3월 19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보이고 있고 하루 신규 사망자 수도 161명으로 지난 3월 27일 이후 처음으로 2백 명 이하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감소세를 보여왔습니다.
NBC 뉴스는 낮 11시 현재 뉴욕주의 코로나19 확진자를 모두 34만 7천383명으로, 사망자를 2만 7천837명으로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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