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왔던 경기 고양지역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이 오늘(9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고양시는 화정역 부근 오피스텔 거주자인 A 씨와 무원마을 3단지 거주자인 B 씨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일 오전 1시 30분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이태원 클럽 4곳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 씨 역시 지난 1일 오후 11시 30분부터 다음날 오후 6시 사이에 같은 클럽 4곳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동선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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