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김 윤 서울대 의대 교수, 류재복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이 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등교 수업이 일주일씩 추가 연기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기존에 알려진 5개 클럽과 또 다른 이태원 클럽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나와 이태원 일대의 지역감염 우려가 더 커진 상황입니다.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 그리고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먼저 이태원발 집단감염의 확진자 증가 추세가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데요. 이것부터 정리해 보죠.
[류재복]
방역당국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뒤에도 확진자들이 추가로 속속 드러나고 있고요. 이번에는 지금까지 하루 확진자 수가 아주 많지 않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에서 공개를 즉각즉각 하고 있습니다.
화면을 보면서 설명해 주시죠.
[류재복]
숫자가 좀 늘어나고 있는데요. 오늘 새벽 0시쯤까지 확진된 건 94명입니다. 제주, 부산, 충북 이런 곳은 지금 늘지 않고 있고요.
주로 서울에서 확진자가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서울이 59명, 경기가 21명. 그래서 이 두 지역에서 80명이고요.
나머지 인천이 7명, 충북이 5명, 제주가 1명, 부산 1명 이렇게 되고 있고요.
자진신고해서 검사를 받는 사람의 수가 계속 늘고 있는데. 다행히 서울, 경기를 제외한 곳에서는 음성판정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건 그나마 다행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초창기에 확진자들이 확 늘 때 그때 보면 초기 검사가 중요하기 때문에 각 지역별로 환자가 발생하는 대로 바로 동선이라든지 이런 걸 공개했었잖아요. 지금이 딱 그런 상황인 거죠?
[류재복]
지금 바로바로 공개가 되기 때문에 바로바로 공개를 하고 또 발생한 확진자와 접촉자들을 빨리 격리해서 검사를 받게 하고 그 범위를 최대한 늘리고 이런 것들은 아무래도 한 석 달 정도 코로나19 사태를 거쳐오면서 방역당국이 어느 정도 체계가 잡혀서 좀 더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 같고요.
또 하나 다행인 것은 스스로 4월 말부터 5월 초순까지 이태원, 홍대를 방문했던 사람들이 스스로 신고를 해서 검사를 받는 숫...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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