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발 확진 201명...인천 고3 가족도 확진 / YTN

YTN news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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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추가…현재 201명
서울에서 1명, 인천에서 4명 추가 확진
인천 ’거짓말’ 학원 강사 발 확진자 30명으로 늘어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서울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확진자 수가 2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인천에서 확진된 고3 학생들의 가족이 잇따라 감염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정현우 기자!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늘어났다고요?

[기자]
제 뒤로 보이는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지금까지 파악된 확진자 수는 모두 201명입니다.

어제 방역 당국이 정오를 기준으로 집계한 수보다 5명 늘어 200명이 넘어간 건데요.

어제 정오 이후로 서울에서 1명, 인천에서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먼저 서울에서는 지난 18일에 강서구에서 확진된 환자를 심층 역학조사한 결과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관련 환자로 재분류 됐습니다.

인천에서는 코인노래방을 방문했다가 어제 확진된 두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가족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두 학생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실을 숨겼다가 확진된 인천 강사로부터 감염된 제자들이,

다녀간 '탑코인노래방'을 함께 갔던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이 학생들의 어머니와 초등학생 동생 등 3명이 각각 양성 판정받았습니다.

이로써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인천 학원 강사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3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또 인천 남동구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은 연휴 동안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확진된 군포시 환자와 접촉했고 어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시는 고3 등교가 시작된 시점에 클럽 관련 감염이 코인노래방, PC방, 택시 탑승자 등으로 퍼지는 상황을 우려해, 학생과 교직원에게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를 방문했다면 코로나19 검사를 적극적으로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6일까지 서울 이태원에 있는 클럽, 주점 등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하고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새로운 소식 확인되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이태원 클럽 앞에서 YTN 정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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