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물류창고 화재 11명 사망…부상자 10명"
오늘 오후 1시 32분쯤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의 한 물류창고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는데요.
현재 소방당국의 화재 진압과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전화연결해 상황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소방당국이 화재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였는데요. 그만큼 이번 화재가 컸다고 볼 수 있겠죠?
화재 발생 3시간여 만에 큰 불길은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은 어떤 상황으로 보이시나요?
불길이 잦아들면서 사망자가 많이 확인됐는데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화재 당시 현장에는 약 78명이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인원이 있어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데요.
최초 불이 시작된 곳은 지하 2층의 공사 현장으로 추정되는데요. 때문에 불길을 모두 잡는 데 시간이 좀 걸리지 않을까 하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또 불이 우레탄 폼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유독 가스로 인한 피해가 크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도 바람이 다소 불 거 있는 것 같은데요. 그만큼 화재 진압, 구조 상황이 좋지 않은 것 같아요.
공사 중이던 건물에서 갑자기 '펑'하는 굉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것만으로는 아직 화재 원인을 추정하기는 어렵겠죠?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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