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언 유착' 채널A 압수수색…24시간 밤샘 대치

MBN News 2020-04-28

Views 0

【 앵커멘트 】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종합편성채널 채널A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두고 소속 기자들과 22시간 가까이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검찰은 의혹의 중심인 이 모 기자의 자택 등 나머지 4곳에 대해서는 압수수색을 마쳤습니다.
정태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사무실 바닥에 기자들이 줄줄이 앉아 있습니다.

어제 오전 9시 반부터 시작된 검찰의 채널A 본사 압수수색에 기자들이 반발하며 벌어진 풍경입니다.

본사 사무실 등 5곳에서 이뤄진 이번 수사는 채널A 기자와 검찰 고위 간부와의 유착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스탠딩 : 정태웅 / 기자
- "압수수색이 시작된 지 거의 하루가 지났지만, 양측의 대치로 이곳 상황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검찰은 자료 제출 여부와 대상 등을 채널A 측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유의미한 증거물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