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의원실 압수수색…공수처·야당 11시간 넘게 대치

MBN News 2021-09-11

Views 0

【 앵커멘트 】
공수처는 고발 사주 의혹에 연루된 손준성 검사와 국민의힘 김웅 의원의 사무실과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공수처가 고발장을 접수한 지 나흘 만에 강제수사에 나선 건데, 김웅 의원실에선 국민의힘 의원들과 대치하다 결국 '빈손'으로 철수했습니다.
이동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공수처 관계자가 국회 의원회관 김웅 의원실에 모습을 보이자 팽팽한 긴장이 흐릅니다.

이 소식을 들은 국민의힘 지도부는 '야당 탄압'으로 규정지으며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했습니다.

▶ 인터뷰 : 김기현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야당이 제기한 문제에 대해선 지지부진하면서 세월을 늦추기만 하다가 여당 측에서 제기한 문제에 대해서는 전광석화처럼…."

당사자인 김웅 의원은 공수처가 무리한 수색을 진행했다며 김진욱 공수처장에 대한 고발장 제출을 예고했습니다.

▶ 인터뷰 : 김웅 / 국민의힘 의원
- "불법적인 압수수색을 계속 시도...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
RELATED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