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이광재 당선인에게 듣는 슬기로운 국회생활

연합뉴스TV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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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이광재 당선인에게 듣는 슬기로운 국회생활


21대 총선 화제의 당선인을 만나보는 슬기로운 국회생활 시간입니다.

오늘은 10년의 공백을 깨고 다시 정계에 복귀한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강원 원주갑 당선인을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다시 선거에 도전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셨습니다. 2011년 도지사에서 물러난 이후로 9년 만에 복권이 이뤄졌고 21대 총선이 복귀 무대가 되었는데요. 총선을 치른 소감, 굉장히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

17, 18대 국회에 계셨습니다. 이번 당선으로 3선 의원이 되시는데요. 거의 10년에 가까운 공백에도 불구하고 표심을 얻은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강원도 8개 선거구 중 3개 지역에서 민주당이 승리를 거뒀습니다. 20대 때의 1석에 비하면 선전했다는 평가지만 강원도 선대위원장을 맡으셨던 입장으로는 이번 민주당의 대승에 비하면 조금 아쉬움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당선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관을 맡기도 했고 참여정부에서는 국정상황실장을 지내기도 한만큼 친노그룹의 핵심인사로 꼽힙니다. 당선인을 일컫는 이런 뚜렷한 색깔에 대한 부담감이나 한계, 생각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번 총선은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국면에서 치러졌습니다. 최근에는 재난지원금 지급대상 확대에 대한 논의가 뜨거운데요. 어제 민주당과 정부는 전 국민 지급 방침을 유지하되 재정 부담은 고소득자 등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줄이겠다는 절충안을 마련했는데요. 이제 남은 건 야당의 합의입니다. 당·정·청에 모두 계셨던 경험자로서 어떤 견해를 가지고 계십니까?

코로나19 발생으로 우리나라 경제와 국민들의 삶에 끼친 타격이 굉장히 큽니다. 점점 소강되고 있는 분위기이긴 하지만 앞으로의 방향성이 더 중요할 것 같은데요. 이 위기를 어떻게 수습해 나가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당선 소감에서 "미래를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댈 수 있는 초당적 연구 모임을 만들 것"이라고 하셨는데요. 현재 준비 과정이라고 들었습니다. 접촉하신 의원들이 있으신지, 분위기는 어떤지 궁금한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의 연구를 하실지 구상하신 계획이신가요?

일각에서는 당권 도전에 대한 움직임을 점치는 목소리도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 직접 설명을 해주시죠.

마지막으로 21대 국회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와 각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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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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