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눈물로 퇴장한 '전설' 양동근 선수를 만났습니다.

연합뉴스TV 202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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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눈물로 퇴장한 '전설' 양동근 선수를 만났습니다.

프로농구 최다 우승과 최다 MVP 등 숱한 기록을 남긴 '기록의 사나이' 양동근 선수.

코로나19로 프로농구가 조기 종료되면서 갑작스럽게 코트를 떠나게 됐는데요,

최근 은퇴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던 양동근 선수는 "팬들에게 직접 인사드리고 감사한 마음으로 은퇴하려고 했었는데 그렇게 못해 아쉽다"면서 농구 팬들에게 미안함과 감사함을 표시했습니다.

은퇴 결정에 대해서는 "해마다 은퇴 생각을 했던 것 같다"면서 "지금이라고 생각해서 결정했는데, 결정을 존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양동근 선수는 프로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과의 특별한 인연도 밝혔는데요,

지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팀으로 함께 활약한 서장훈 선수는 최근 양동근의 은퇴 소식에 "응원하지만 아쉽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양동근 선수는 외국 코치 연수를 통해 지도자 수업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연합뉴스TV가 양동근 선수를 만나, 미처 전하지 못한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영상취재 : 장동우]
[영상편집 : 이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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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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