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방역 당국을 중심으로 전국민이 노력한 결과 코로나19 방역 전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커지고 있지만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무엇보다 큰 내부의 적은 방심이고 자칫 소홀히 했다가 그동안의 성과가 한순간에 물거품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힘들지만 지치지 말고 힘을 모은다면 승리의 고지를 밟을 수 있다면서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이끄는 힘은 국민에게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의 투명성과 개방성, 민주성 원칙과 선진적인 방역 기법이 국제 표준이 되고 있고 진단키트 등 메이드 인 코리아 방역 물품 수출이 급증하면서 방역 한류 바람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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