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정철진 /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경제전문가 바로 연결해서 오늘 새벽 마감된 세계증시 상황 또 앞으로 전망 조금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정철진 평론가 나와 계십니까? 뉴욕증시가 지금 들어봤지만 오름세로 출발하기는 했는데 하락마감이 됐습니다. 일단 유가 급락 영향이 큰 겁니까?
[정철진]
네. 오늘 새벽에 다시 한 번 뉴욕증시 급락을 했는데 크게 두 가지 요인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코로나19 자체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뉴욕시 같은 경우에는 앞서 계속 보도가 되고 있지만, YTN에서. 은행과 식료품, 약국 등을 제외한 전 업종에 대해서 100% 재택근무 명령을 내리지 않았었습니까? 그런데 문제가 미국 같은 경우에는 우리처럼 정규직, 비정규직 이런 개념보다 그냥 고용이 노동시장 유연성이 좋다 이렇게 표현될 수도 있는데 이런 상황이 되면 그야말로 직장을 잃어버리는 속수무책 상황이 옵니다. 그래서 골드만삭스 같은 곳에서 아마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고용패닉이 올 것이다.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8~10배가량 폭증할 것이다 이런 분석 나오면서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으로 빠졌고요. 또 다른 축이 유가 폭락입니다. 유가가 살아나야 여기서부터 실마리가 경제 쪽은 찾을 것 같은데.
그런데 계속 급락하고 있잖아요.
[정철진]
반등하는가 하다가 이날도 다시 WTI 기준으로 10.6%가 재급락을 했습니다. 그래서 22.53달러, 다시 한 번 배럴당 20달러를 위협하고 있는. 크게 오늘 새벽에 끝난 뉴욕증시 급락은 이 두 가지 요인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지금 미국에서도 초유의 대책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이걸 본 여러 국민들,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결국은 고용패닉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거기다가 지금 유가까지 하락하고 있으니까 미국 에너지기업들 여기의 도산위험이라든가 여기서의 고용 패닉 같은 것들을 무시할 수 없는 이런 상황이 된 거군요.
[정철진]
그렇습니다. 국제유가라는 게 지금 유가 폭락이 좋은 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 문제가 그렇게 쉽지가 않은 것이 유가가 급락하고 폭락하면서 미국 내 셰일기업들 있지 않습니까? 에너지기업들이 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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