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五감] 강풍 걱정 없는 컨테이너 선별진료소 外
느낌과 맛으로 보는 정치, 정치오감.
▶ 강풍 걱정 없는 컨테이너 선별진료소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오늘 새벽부터 전국 곳곳에 강풍특보가 내려지면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도 비상이 걸렸는데요.
튼튼한 컨테이너를 활용해 만든 영남대병원 승차진료소는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태풍급 강풍이 불면서 천막으로 지어진 선별진료소들은 일부 철거를 하거나, 무거운 돌과 줄로 단단히 고정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했는데요.
컨테이너 형태의 일부 선별진료소는 평소처럼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혹시 의심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으려는 시민께서는 인근 선별진료소의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코로나19 여파에 재래시장 손님 '뚝'
두 번째 사진입니다.
지역 골목상권은 코로나19 강풍의 여파를 그대로 맞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로 손님이 뚝 끊겨 한산하기만 한 재래시장 풍경입니다.
돈이 벌리지 않아 엄청난 타격을 입은 상인들은 점점 한계에 몰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착한 임대료 운동'뿐만 아니라 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방역 봉사를 하는 등의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 대전우체국, 4·15총선 투표 독려
마지막 사진 볼까요?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21대 총선 준비는 계속 되고 있습니다.
선거 열기를 올리기 위한 이색 캠페인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대전시 우체국 집배원들과 선관위 홍보대학생들이 모여 총선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모습입니다.
대전 우체국은 택배차 55대와 오토바이 365대에 총선 홍보물을 부착하고 깃발을 다는 등 시민들에게 투표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투표율이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총선은 만반의 대비를 거쳐 예정대로 치러지는데요.
예방수칙을 준수해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정치오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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