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五감] 코로나19 의심환자 몰리는 대구 선별진료소 外

연합뉴스TV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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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五감] 코로나19 의심환자 몰리는 대구 선별진료소 外

사진으로 보는 코로나19, 첫 번째 사진입니다.

▶ 코로나19 의심환자 몰리는 대구 선별진료소

오늘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 앞모습입니다.

코로나19 의심 환자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기다리고 있는데요.

방역복을 입고 분주히 움직이는 의료진도 눈에 띕니다.

최근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무더기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수도권 확진자도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가 지역 사회 확산을 시작하는 단계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감염 경로 확인이 어려운 사례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만약 의심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 응급실을 찾지 말고, 1339로 전화한 후 선별진료소나 보건소를 찾아야 한다는 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 광주 첫 확진자 접촉자들 격리 해제

두 번째 사진 볼까요?

'21세기 병원'이란 간판 아래 마스크를 쓴 채 입구를 나서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이 병원은 광주·전남지역 첫 코로나 확진자였던 16번째·18번째 모녀가 머물렀던 곳인데요.

건물 전체가 폐쇄되면서 16일간 격리 생활을 했던 환자들이 오늘 퇴원하는 모습입니다.

입원 환자와 보호자 등 24명은 최종 음성판정을 받으며 격리해제 됐는데요.

이들은 "불안했지만 의료진이 대처를 잘 해줬다"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한편 16번째와 18번째 확진자는 건강을 회복해 어제 전남대병원에서 퇴원했습니다.

▶ 마스크 쓰고 경기 관람하는 축구 팬들

마지막 사진 볼까요?

마스크를 쓰고 빼곡하게 앉아 축구 경기를 보는 사람들입니다.

어제 저녁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관중들인데요.

이처럼 코로나19는 스포츠도 강타하고 있습니다.

경기 관계자와 관중 모두 마스크는 필수 아이템이 되었고요.

경기장 곳곳에 손소독제가 놓이고 입구마다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는 고열 의심 환자를 파악합니다.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잠잠해져 모두가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간절히 바랍니다.

지금까지 사진으로 보는 코로나19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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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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