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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五감] "'코로나19 예방' 비닐장갑 끼고 투표하세요!" 外

연합뉴스TV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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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五감] "'코로나19 예방' 비닐장갑 끼고 투표하세요!" 外

느낌과 맛으로 보는 정치, 정치오감.

▶ '코로나19 예방' 비닐장갑 끼고 투표하세요!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비닐 장갑을 낀 채 전자 펜을 잡고 있는 손이 보이시죠?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사전투표 시연을 하는 모습입니다.

선관위는 바이러스 감염 우려에 비닐장갑을 끼고, 지문인식 대신 서명할 것을 권고했는데요.

선관위는 투표 사흘 전부터 투표소를 방역하고, 관리 인력 모두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게 됩니다.

또, 선거당일에는 출입문과 기표 용구도 주기적으로 소독할 예정인데요.

코로나19 확산에 투표소 풍경도 바뀔 것 같습니다.

▶ 사상 첫 '4월 개학'…급식업체·농가 직격탄

두 번째 사진입니다.

학교 이름표가 붙여진 텅 빈 카트들.

코로나19 장기화로 전국 모든 학교의 개학이 2주간 추가 연기됐는데요.

급식 유통업체와 식자재 납품 농가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경기도의 한 급식업체 식재료 운반 카트가 이처럼 비어있는 겁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급감하고, 인건비 문제가 발생하면서 폐업을 걱정하는 업체가 늘고 있는데요.

농가들 또한 납품 예정이던 농산물을 창고에 쌓아두거나 폐기를 해야 하는 상황에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 북한, 코로나19 속 평양종합병원 착공

마지막 사진 볼까요?

직접 삽을 들고 흙을 퍼 올리고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조선중앙통신은 어제 열린 평양종합병원 착공식에 참석한 김 위원장의 사진을 실었습니다.

작년 말 열린 전원회의에서 "자기 나라 수도에마저 온전하게 꾸려진 현대적인 의료보건시설이 없는 것을 가슴 아프게 비판했다"고 말했던 김 위원장은, 첫 삽을 뜬 후 발파 단추도 눌렀는데요.

대북제재 장기화와 코로나19 대응 속에서 열악한 의료 환경을 시급히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정치오감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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