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五감] '코로나19' 확산 예방 대학 기숙사 방역 돌입

연합뉴스TV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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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五감] '코로나19' 확산 예방 대학 기숙사 방역 돌입

느낌과 맛으로 보는 정치, 정치오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 '코로나19' 확산 예방…대학 기숙사 방역 돌입

방역복을 입고 방 내부를 소독하는 모습.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대전의 한 대학교에서 기숙사 방역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의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자 대다수의 대학은 졸업식과 입학식을 취소하거나 축소했는데요.

개강시기 또한 1~2주 정도 연기했습니다.

교육부는 현재 중국에 체류 중인 유학생 가운데 거주지나 비자 등의 문제로 국내 입국이 어려운 경우 1학기 휴학을 권고하기로 했는데요.

중국에서 입국하는 유학생들은 특별입국절차를 거치게 되며 무증상자만 입국이 허용됩니다.

▶ '광명성절' 맞아 마스크 쓰고 체조하는 北 주민

두 번째 사진 보겠습니다.

눈바람 속에서 마스크를 쓰고 체조를 하는 사람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광명성절'을 맞아 체육행사에 참석한 북한 주민들의 모습을 조선중앙TV가 보도했습니다.

한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면서 오랜만에 공개 활동에 나섰는데요.

지난달 28일, 북한이 코로나19의 대응을 위해 '국가비상방역체계' 전환을 선포한 이후로 처음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김 위원장의 행보에도 변화가 생겼는데요.

올해 김 위원장을 수행한 간부의 규모가 예년에 비해 대폭 감소됐고, 김 위원장은 수행단과 멀찍이 거리를 두는 등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 우한 투입 앞두고 삭발하는 中 란저우 의료진

마지막 사진 볼까요?

마스크를 쓴 채 머리를 깎는 사람들.

코로나19의 방역 지원을 위해 중국 우한에 투입되는 란저우 여성아동병원 의료진의 모습인데요.

현장 투입에 앞서 방호복의 빠른 착용을 위해 삭발을 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겪고 있는 후베이성에 의료진 2만 5천여 명을 파견하고 각지에 응급병원을 건설하는 등 코로나의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많은 이들의 노력이 하루 빨리 결실을 맺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정치오감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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