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폴폴] 코로나 정국 총선 민심은…주요 격전지 분석

연합뉴스TV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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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폴폴] 코로나 정국 총선 민심은…주요 격전지 분석


여론으로 풀어 보는 정치 이슈, 입니다.

코로나19 여파가 두 달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총선은 30일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는데요.

오늘은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함께 총선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광진을, 동작을, 대구수성갑 여론을 분석해보겠습니다.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대통령 국정수행평가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긍정평가는 소폭 하락, 부정평가는 소폭 상승했는데요. 1월 셋째 주부터 이른바 코로나 정국이 이어지지 않았습니까. 최근 국정수행평가의 흐름,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이번에는 총선 지역구 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격전지로 꼽히는 지역들을 골라봤는데요, 먼저 서울 광진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입이었던 전 청와대 대변인 고민정 후보와 돌아온 대권잠룡, 전 서울시장 오세훈 후보의 대결인데요. 두 개 기관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고민정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두 사람 모두 인지도가 높은 후보들이라 굉장히 접전이 예상되는 지역인데요?

한국일보와 한국리서치에서는 2주 전에도 두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가 있었는데요. 당시에는 오세훈 후보가 고민정 후보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습니다. 2주 만에 이렇게 흐름이 바뀐 것,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이번엔 서울 동작을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전 판사, 미래통합당 지역구 현역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맞붙게 되는데요. 그야말로 우열을 가릴 수 없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4선 의원과 정치 신인의 대결, 이렇게 팽팽하리라고 예상하셨습니까?

중앙일보의 조사에서는 누구에게 투표하느냐가 아닌 당선 가능성을 물어봤는데요, 당선 가능성은 나경원 후보가 이수진 후보에 거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로 높았습니다. 팽팽하던 지지율이 당선 가능성으로 연동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번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대구 수성갑입니다. 대구지역은 전통적인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곳인데요, 지역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에 대항해 수성을 현역 주호영 의원이 전략공천 되면서 대결이 성사됐습니다. 두 사람 모두 4선 중진 의원인데요. 관전포인트는 무엇으로 보십니까?

지지율은 팽팽하지만 선택 이유에 대한 답변은 갈렸습니다. 김부겸 의원을 지지한 응답자의 68.4%는 인물을 보고 선택했다, 주호영 의원을 지지한 응답자는 65.1%를 보고 선택했다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는데요. 이 결과가 의미하는 것을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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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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