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폴폴] 21대 총선 관전 포인트는…주요 격전지 분석

연합뉴스TV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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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폴폴] 21대 총선 관전 포인트는…주요 격전지 분석


여론으로 풀어 보는 정치 이슈, 입니다.

총선을 하루 앞둔 오늘, 여론분석 전문가들이 꼽은 관심지역과 이번 총선의 변수까지…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두 분 모두에게 질문드리겠습니다. 다양한 선거를 수차례 치러온 여론분석 전문가로서 이번 21대 총선의 뚜껑을 열어봤을 때 가장 궁금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이번 총선은 수도권 121석 가운데 몇 석을 차지하느냐에 따라 달라 어느 당이 승기를 잡느냐가 정해질 듯 한데요, 두 분께서 눈여겨보시는 수도권 접전지를 꼽아주신다면요?

그럼 이번엔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한군데씩 꼽아주시죠.

먼저 49석이 걸린 서울 지역입니다. 그야말로 '을의 전쟁'이라고 꼽히는 서울 지역 격전지 판세,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수도권 중에서 저는 인천 남동갑도 관심을 모으고요. 고양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인천 연수을은 민경욱 통합당 후보가 현역 의원인데 공천 과정이 워낙 시끄러웠습니다. 탈락과 재공천 과정에서 기사회생했고 민주당에서는 정일영 후보가 그리고 정의당에서 이정미 후보가 나서면서 이른바 범여권의 단일화는 실패하고 완주까지 앞둔 상황입니다. 이 지역의 판세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끝까지 표심을 알기 어렵다는 충청권입니다. 민주당과 통합당 모두 충남 공주·부여·청양 지역을 접전지로 꼽았는데요. 민주당 박수현 후보와 지역구 현역인 통합당 정진석 후보가 치열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다음은 호남 지역입니다. 호남지역은 이번에는 민주당 바람이 굉장히 거셀 것이다, 지난 4년 전과는 다른 양상으로 흘러갈 것이다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남 목포지역의 경우 민주당 김원희 후보 그리고 민생당의 정치 9단 박지원 후보 그리고 정의당의 원내대표를 지낸 윤소하 후보 이렇게 3파전이 형성이 되면서 이 경합의 결과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이번 총선은 그 어느 때보다 변수가 많습니다. 일단 26.69%라는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고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낮은 재외국민 투표, 그리고 오후 6시 이후 자가격리자의 투표까지 예정돼 있습니다. 이전 총선과 비교했을 때 출구조사와 실제 결과를 비교해봤을 때 어느 정도 차이가 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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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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