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폴폴] 여론조사로 보는 코로나19·총선 정국
여론으로 풀어 보는 정치 이슈, 입니다.
이번 주 발표된 대통령 국정수행평가와 총선 심판론에 대한 민심 변화 짚어보고요.
총선 격전지로 떠오른 강남3구의 표심까지 분석해보겠습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최근 대통령 국정수행평가 결과입니다. 오차 범위 내에서 긍정평가는 0.3%p 내리고, 부정평가는 0.5%p 올랐는데요. 일간 수치로 보면 지난주 목요일과 금요일의 부정평가가 50%를 넘었습니다. 민주당의 임미리 교수 고발 논란이 대통령 수행평가까지 영향을 줬을까요?
올해 총선에서 여당과 야당 중 어느 쪽이 더 많이 당선되어야 하느냐는 조사가 있었는데요. 양쪽이 팽팽한 결과가 나왔는데요?
이전에도 비슷한 조사가 있었는데요, 총선을 1년 앞둔 지난해 4월의 조사 결과입니다. 정부 심판론보다 '정부를 지원해야한다, 여당을 지지한다'는 의견이 8%p 정도 앞섰는데요,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야당 지지가 이렇게 오른 이유는 무엇으로 분석하십니까?
이번 조사 결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역시 중도층으로 보입니다.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여당 지지 여론이 줄어든 대신에 야당 지지 응답이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주 종로에 이어 오늘은 서초, 강남, 송파 강남3구에 대한 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강남3구라고 하면 전통적인 보수의 텃밭이라는 생각이 있지 않습니까? 강남3구의 표심 특징을 좀 설명해주시죠.
강남3구 8석 중, 민주당이 3석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적으로는 적긴 하지만 그렇게 밀리는 양상은 아닌 것 같은데요, 최근에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강남 3구 현역 의원으로는 처음으로 미래통합당 송파갑 박인숙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또 같은당 강남갑의 이종구 의원도 험지 출마 선언을 했는데요. 지난 총선 때 민주당의 '험지'로 꼽히는 서울 강남3구에서 전현희 의원이 당선되지 않았습니까? 이 두 개 지역에 어느 당이 깃발을 꽂을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듯 한데요?
태영호 전 대사의 강남3구 공천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정착 당시 개명한 태구민으로 출마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실로 이어질 경우 태 전 공사의 강남3구 입성 가능성은 어느 정도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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