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국내 환자 7,313명...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 YTN

YTN news 20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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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 보건복지부 장관입니다.

정부는 오늘 국무총리 주재로 중대본 회의를 개최하여 생활치료센터 운영, 일본 입국제한 후속조치, 마스크 수급 안정화, 적극 행정지원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3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로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6954명이며 130명이 완치되어 격리 해제되었고 50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발생한 확진 환자는 총 7313명이며 이는 진단검사 총 18만 8518건을 시행한 결과입니다. 사망한 환자분들에게는 심심한 조의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일주일 전인 3월 1일 정부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을 맞고 있으며 대구경북 등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의 코로나19 확산을 강력하게 저지함과 동시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중증도에 맞는 치료 체계 재구축에 나서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일주일간 많은 일들이 진행되었습니다.

특별관리지역인 대구경북 지역에 대해서는 진단검사를 하루 3000건 이상 집중적으로 실시하였고 전국적으로도 하루 1만 7000건까지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코로나19 환자를 찾고 격리하였습니다.

특히 고위험 집단인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31만 명의 명단을 입수하여 전원을 자가격리 또는 능동감시로 관리를 하고 있으며 유증상자 중심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피해를 줄이기 위한 치료 체계도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새로운 지침에 따라 확진 환자는 의료진의 중증도 분류를 받고 이송되고 있습니다. 입원을 통한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10% 내외 환자는 병원에 입원하고 있으며 정부는 감염병 입원 병상을 계속 확충하여 현재까지 4500병상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중증 환자로 지역의 상급병원 병실이 부족한 경우 국립중앙의료원 전원지원상황실에서 타 시도의 상급병원으로 이송하고 있으며 72명의 중증환자가 이송되어 치료받고 있습니다. 입원 상태의 의학적 치료가 필요 없는 90% 정도의 경증환자는 생활치료센터에 들어가 의료진이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보호하고 있습니다.

생활치료센터는 범정부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늘까지 약 2200명 정원의 10개 센터까지 확충하였으며 향후 4000명까지 보호할 수 있도록 계속 늘려가겠습니다.

진단검사를 최대한 집중하여 다수의 확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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