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10명 추가돼 국내 확진자는 10,718명으로 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이틀 연속 나오지 않아, 국내 사망자는 240명을 유지했습니다.
해외 유입은 계속돼, 국내 입국자 특별 검역에서 4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지역사회 감염 환자는 서울과 경기, 대구를 제외한 14개 지역에서 나오지 않았는데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곧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언급할 예정입니다.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4월 25일 토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 환자는 10명이고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1843명입니다.
총 사망자 수는 240명이고 다행히 이틀 연속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신규 확진 환자 10명 가운데 6명은 국내에서 확진된 사례이며 해외 유입 신규 사례는 총 4건으로 검역 단계에서 확진된 사례가 1건, 지역사회 확진 사례가 3건입니다.
오늘 정세균 총리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해외 입국자 현황 및 추이 분석, 문화예술을 통한 의료진 치유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지금 우리가 직면한 가장 큰 위험 중 하나는 안일함이라는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의 말을 인용하며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 안팎에서 관리되었다고 경계심을 늦추지 말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한 이후 맞이하는 첫 번째 주말인 만큼 그간 자제해온 실내 집회를 계획하시는 분들께 경계심을 갖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공동체의 안전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정부는 어제 12개 부처별로 31개 분야에 대한 생활속 거리두기 집단방역 세부지침 초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지침은 일상생활과 철저한 방역을 조화시키고 국민의 학습과 참여를 통해 확정 시행되며 국민 여러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개선안을 마련한다는 기본 원칙 하에 수립되었습니다.
일할 때는 물론 이동, 식사, 여행, 종교생활과 같은 일상과 여가의 상황을 총 망라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 세부지침 초안을 공개한 것은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면서도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지침이 마련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의견과 창의적인 생각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것입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의 성공은 일상생활과 방역 원칙이 적정하게 균형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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