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 있는 21세기병원 의료진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천안시가 병원을 코호트 격리키로 했습니다.
충남 천안시에 따르면 발열 증상 등으로 서북구보건소를 찾은 의료진 37살 A 씨가 어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이 병원의 또 다른 의료진 30살 B 씨도 지난 27일 발열 등의 증세로 순천향대병원을 찾았다가 확진됐습니다.
이들은 의사와 간호조무사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병원 내에서 격리된 사람은 의료진과 직원, 환자를 포함해 40여 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천안시는 이 병원을 코호트 격리키로 하고 긴급 문자를 보내 최근 이 병원 이용자들에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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