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27일) 하루에만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500명 넘게 나왔는데요.
전문가들은 확진자 급증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서영수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27일) 하루 국내에서 505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체 확진자 수는 1,766명으로 늘었습니다.
하루 증가폭으로는 최대치인데, 284명의 확진자가 나온 그제(26일)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90%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는 상황이 가장 심각한 대구·경북 지역에서 나왔습니다.
▶ 인터뷰 : 김강립 / 보건복지부 차관(어제)
- "대구 신천지 교회 유증상자 1,299명에 대한 검체 채취가 대부분 어제 마무리됐고, 검사량이 많아 검사결과는 2~3일 내에 집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검사를 마친 대구 신천지 교인 1천여 명 가운데 82%가 확진 판정을 받았을 정도로 확진 비율이 높은 상황.
문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