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만에 100명대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지난 주말 핼러윈과 단풍 나들이객의 영향으로 이번주에 확진자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어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강대엽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7명입니다.
해외 유입이 18명, 지역발생이 79명인데 대부분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확진자 수는 엿새 만에 두 자릿수로 내려왔지만,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큽니다.
지난주 금요일 검사가 1만 2천 건 이뤄진 데 비해, 그제는 6천 건으로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지난 주말 핼러윈 행사와 단풍 나들이에 인파가 몰린 영향도 아직 본격화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잠복기가 통상 5~7일인 것을 고려하면, 이번 주에 확진자가 급증할 우려가 있습니다.
▶ 인터뷰(☎) : 엄중식 /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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