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음압병상 1천 27개…코로나19 대유행시 태부족
감염병 환자 격리치료가 가능한 음압 병상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에 1,027개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할 경우 크게 부족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역별 병상 수는 서울이 383개, 경기가 143개지만 부산과 경남, 대구 등 나머지 지역은 100개를 밑도는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특정 지역에서 병상이 부족하면, 인근 지역 음압병실 활용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협회는 경증환자까지 음압병실에서 치료하면 코로나19가 대유행할 경우, 환자 수용이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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