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펜션 가스 폭발사고 사망자 5명으로 늘어
강원 동해시 펜션 가스 폭발사고 사망자가 5명으로 늘었습니다.
동해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설날인 지난 25일 가스 폭발사고로 전신화상을 입고 청주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이 모 씨가 어제(26일) 오후 4시 50분쯤 숨졌습니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숨진 사람은 자매와 부부 등 5명이 됐고 자매와 사촌 등 2명은 전신화상을 입고 치료 중입니다.
총 9명의 사상자를 낸 펜션 가스 폭발사고는 설날인 지난 25일 오후 7시 46분쯤 발생했습니다.
사망자와 중상자 7명은 자매 부부와 사촌 등 일가족이며, 일가족 이외 다른 2명은 사고 당시 1층 횟집을 이용한 30∼40대 남성 2명으로 치료 후 귀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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