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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7 기술지원 종료…정부 "악성코드 집중 감시"

연합뉴스TV 20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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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7 기술지원 종료…정부 "악성코드 집중 감시"

[앵커]

세계 PC 대부분의 운영체제인 윈도 가운데 윈도7의 기술지원이 내일(15일) 새벽 끝납니다.

윈도7을 당장 못쓰는 건 아니지만 가뜩이나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로 시끄러운데 이런 문제를 막을 지원이 없어진다는 게 문제입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국내 PC 5대 중 1대는 윈도7을 운영체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윈도 개발사인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7에 대한 기술지원을 종료하면서 대두한 문제는 PC의 보안을 맡는 보안 패치가 더 이상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 등에 취약해질 수밖에 없는데, 이는 '기우'가 아닙니다.

실제 2017년 윈도XP 기술지원이 종료될 당시 PC 내부의 파일 등을 암호화하고 금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보안 취약점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 점을 이용해서 악성코드가 새로 나오면, 더 이상 MS에서는 (대응을) 안 해주잖아요"

이런 상황을 막으려면 윈도7 운영체제를 최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해야합니다.

당장 운영체제를 바꾸지 않더라도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모르는 사람의 이메일을 열지 않는 등 보안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정부도 종합상황실을 꾸려 대응에 나섰습니다.

윈도7 기술지원 종료 뒤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서입니다.

"윈도7의 새로운 취약점이 발견되거나 이를 악용하는 악성코드가 유포되는 지 여부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실제 악성코드가 출현하면 맞춤형 전용 백신을 개발해 보급할 예정입니다."

한편, 정부는 공공부문에서 사용 중인 PC 309만대 가운데 교육과 실험용을 제외한 306만대의 운영체제도 신속하게 업그레이드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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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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